장마도 끝나고 무더위의 끝자락에 무더위와 열대야로 힘들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....
민통선작은별농원에도 불청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네요.
작은별농원이 딱히 바쁜 일이 없는데 난데없이 불청객들이 찾아와서 걱정이네요.
배 크기를 바라며 하는 만 바라보고 있는데......
배 딸 때는 아직 멀었는데 땅바닥에 봉지들이 널브러져있죠.
잘 쌓아놓은 봉지도 찢어져있고.....
배를 얼마나 쪼아댔는지 배가 시켜먹게 변해버렸네요.
이런~~~~ 이 ~~~~ 놈들.....
요녀석들을 어쩌죠.......
배 맛이 들기 시작한 걸 어찌들알고...
니들 부탁인데 먹던 거 다 먹고 다른 것 좀 먹어라!!!
찬바람이 불면서 배가 자란다는데..... 아직을 좀 작다..... 많이.....ㅎㅎ
병배들도 잘 자라고 있고....
올해는 으름도 몇 개 달렸네요.
그리고 봉지짝업때 보았던 박새 새끼들도 잘 자라서 떠나가고 빈집만이 덩그런히 있네요......